💡 방문 전 핵심 정보 요약
💬 한줄평: 묵은지가 통째로 들어 있고, 자박한 국물을 쭉 끓이면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을 맛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어요.
👍 좋았던 점: 통째로 들어간 묵은지의 깊은 맛과 시원한 국물이 인상적이었고, 재료들이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 아쉬웠던 점: 개인적으로는 가게 내부가 조금 더 깔끔하게 정돈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어요.
⭐ 방문 팁: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로 붐빌 수 있으니, 조금 일찍 방문하거나 피해서 가시는 것을 추천해요. 주차는 주변 골목을 이용해야 할 것 같았어요.
📍 양푼집 팔복점, 어떤 곳이었을까요?
전주 덕진구 팔복동에 위치한 양푼집 팔복점은 김치짜글이로 꽤 알려진 곳인 것 같았어요. 사실 저는 김치찌개나 짜글이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니었지만, 이날은 유독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 방문하게 되었어요. 동네에 이런 숨은 맛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갔는데,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게 내부는 특별히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익숙하고 편안한 느낌이 좋았어요. 여러 테이블이 있었고, 셀프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필요한 반찬은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퇴근 후에 방문했더니 이미 식사 중인 손님들도 꽤 있었지만, 번잡스럽지 않고 차분한 분위기여서 좋았습니다.
📄 메뉴 및 가격 정보
메뉴는 식사류, 후식류, 주류/음료로 깔끔하게 나뉘어 있었어요. 역시 메인 메뉴는 김치짜글이였고, 김치갈비전골이나 물갈비전골 같은 전골류도 보였습니다. 고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생삼겹살, 대패삼겹살도 있었고요. 저는 김치짜글이를 주문했지만, 다음번에 방문한다면 다른 메뉴도 한 번 시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메뉴 | 가격 |
|---|---|
| 김치갈비전골 | 14,000원 |
| 물갈비전골 | 14,000원 |
| 소불고기뚝배기 | 13,000원 |
| 김치짜글이 | 12,000원 |
| 콩나물짜글이 | 12,000원 |
| 생삼겹살 | 16,000원 |
| 대패삼겹살 | 15,000원 |
| 된장찌개 | 9,000원 |
| 김치찌개 | 9,000원 |
| 소바 | 9,000원 |
| 행복볶음밥 | 9,000원 |
| 통계란말이 | 6,000원 |
| 옛날소세지전 | 4,000원 |
| 계란찜 | 4,000원 |
| 당면사리 | 2,000원 |
| 두부사리 | 2,000원 |
| 라면사리 | 1,000원 |
| 공기밥 | 1,000원 |
| 물/비빔냉면 | 6,000원 |
| 냄비라면 | 5,000원 |
| 누룽지 | 4,000원 |
| 비빔공기 | 3,000원 |
| 소주/맥주 | 4,500원 |
| 막걸리 | 4,000원 |
| 음료(콜라, 사이다, 환타) | 2,000원 |
😋 드디어 김치짜글이 영접!
기다리던 김치짜글이가 나왔어요. 양푼에 자박하게 담겨 나온 비주얼부터 군침이 돌았습니다. 통째로 들어간 묵은지와 푸짐한 건더기가 눈에 띄었어요. 기본 찬들도 정갈하게 나왔는데, 쌈 채소가 함께 나와서 더 좋았습니다. 김치짜글이 국물에 밥 비벼 먹는 것도 좋지만, 쌈 싸서 먹어도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니, 매콤하면서도 구수한 김치짜글이 냄새가 식당 안에 가득 퍼졌어요. 묵은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니 더욱 푸짐해 보였습니다. 국물이 자박하게 졸아들면서 맛이 더 깊어지는 것 같았어요. 한입 먹어보니, 묵은지의 시원함과 돼지고기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깔끔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 개인적인 총평
양푼집 팔복점에서 김치짜글이를 먹어보니, 왜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묵은지의 깊은 맛이 국물에 잘 우러나서 시원하고 칼칼한 것이 제 입맛에는 딱이었습니다. 밥에 비벼 먹어도 좋고, 큼지막한 돼지고기와 묵은지를 함께 먹는 맛도 일품이었어요. 다만, 가게 내부가 아주 깔끔한 분위기는 아니어서 이런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음식 맛 자체는 정말 만족스러워서, 김치짜글이가 생각날 때 다시 방문할 의사가 충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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