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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집

😋 매콤달콤! 전주 이서면 '서전주돌판오징어장칼국수' 다시 찾은 방문 후기

💡 방문 전 핵심 정보 요약

💬 한줄평: 오랜만에 다시 생각이나서 방문한 서전주돌판오징어장칼국수. 오징어볶음의 달콤함과 매콤함이 느껴지는 장칼국수는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예전보다 국물이 묽어진 것 같아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쫀득하고 탱글한 면발은 일품이며, 가끔 생각나는 중독성 있는 맛입니다.

👍 좋았던 점: 오징어볶음 양념이 느껴지는 독특한 장칼국수 국물 맛, 쫀득하고 탱글한 면발 식감, 뜨거울 때 덜어 먹기 좋은 배려.

🤔 아쉬웠던 점: 예전에 비해 국물이 묽어진 듯한 느낌 (개인적인 입맛 변화일 수도 있음).

⭐ 방문 팁: 장칼국수는 매우 뜨거우니, 제공되는 접시에 덜어서 식혀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서전주돌판오징어장칼국수, 오랜만에 다시 찾은 그 맛

무더운 여름날, 뜨끈하면서도 매콤한 국물이 생각날 때면 문득 떠오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서전주돌판오징어장칼국수'입니다. 개인적으로 한동안 잊고 지냈다가, 그 특유의 맛이 아른거려 2025년 7월 21일, 오랜만에 다시 발걸음을 했습니다.

식당에 들어서자 익숙한 듯 편안한 분위기가 저를 맞이했습니다. 예전에 왔을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실내 풍경은 왠지 모르게 반가움을 주었죠. 평일 점심시간이었음에도 손님들이 꽤 있었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저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여전히 깔끔한 외관의 서전주돌판오징어장칼국수. 문 앞의 대형 메뉴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점심시간, 손님들로 북적이는 식당 내부 모습입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벽면에는 축구 유니폼과 귀여운 오징어 인형 등이 장식되어 있어 눈길을 끕니다.

📄 메뉴 및 가격 정보

메뉴판을 살펴보니 주력 메뉴인 돌판 오징어 볶음 외에도 다양한 조합의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망설임 없이 '장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이 집의 장칼국수는 오징어볶음 소스를 활용한 독특한 맛이 특징이거든요.

 

매장 벽면에 부착된 메뉴판입니다. 다양한 돌판 오징어 메뉴와 곁들임 메뉴들이 눈에 땝니다.
테이블에 놓인 메뉴판입니다. 자세한 메뉴 구성과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맛있게 즐기는 팁과 와이파이 정보 등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메뉴 가격
돌판오징어볶음 (1인) 12,000원
돌판오징어볶음밥 (1인) 13,000원
돌판오징어+삼겹볶음 (1인) 13,000원
돌판오징어+돈육볶음 (1인) 14,000원
얼큰장칼국수 8,000원
바지락칼국수 8,000원
후라이드치킨 (1마리) 19,000원
후라이드치킨 (반마리) 10,000원
돈까스 추가 9,000원
우동면 2,000원
미나리 3,000원
치즈 5,000원
해장라면 5,000원
소주 4,500원
맥주 4,500원
청하 5,000원
막걸리 (남원생) 4,000원
음료수 2,000원
오치치세트 (오징어1인분+치즈+치킨반마리) 26,000원
오치돈세트 (오징어1인분+치즈+돈까스) 26,000원
오치쌈세트 (오징어1인분+치즈+볶음밥) 33,000원

😋 직접 맛본 장칼국수 후기

주문한 장칼국수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붉은 빛깔의 국물 위에 김가루가 소복이 올라가 있고, 그 아래로 쫀득한 면발이 살짝 보입니다. 밑반찬으로는 깔끔한 배추김치와 향긋한 부추무침이 나왔는데, 칼국수와 곁들이기 좋았습니다.

 

 

칼국수와 잘 어울리는 깔끔한 밑반찬입니다. 배추김치와 부추무침이 함께 나왔습니다.
붉은 국물과 김가루가 듬뿍 뿌려져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것이 느껴집니다.

한 숟갈 떠서 맛본 국물은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오징어볶음의 달콤하면서도 매콤한 양념 맛이 국물에 깊이 배어 있었어요. 처음에는 '이게 칼국수 국물이라고?' 싶을 정도로 독특한데, 먹을수록 묘하게 중독되는 맛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예전에 방문했을 때의 기억으로는 국물이 지금보다 훨씬 걸쭉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조금 묽어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제 입맛이 변한 걸 수도 있겠지만요.

 

매콤달콤한 국물 한 숟갈입니다. 오징어볶음 양념의 맛이 느껴집니다.

면은 역시나 쫀득하면서도 탱글한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칼국수는 면이 생명인데, 이 집 면은 정말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뜨거운 국물 때문에 바로 먹기 힘들 수 있으니, 접시에 덜어 식혀가면서 먹는 것이 현명합니다. 저도 그렇게 조금씩 덜어 먹으니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뜨거운 칼국수는 개인 접시에 덜어 식혀가며 먹으면 좋아요
젓가락으로 집어 올린 쫀득하고 탱글한 면발
모든 재료가 어우러져 완벽한 한 끼를 선사하는 장칼국수입니다.

전체적으로 장칼국수는 여전히 매력적인 맛이었습니다. 비록 국물의 농도는 살짝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 독특한 맛과 쫄깃한 면발 덕분에 만족스러운 한 끼를 할 수 있었습니다. 가끔씩 얼큰하고 특별한 칼국수가 생각날 때면 다시 찾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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