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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본집

진한 국물과 푸짐한 고기가 일품인 전주 '엄마손맛집짜글이', 김치짜글이 맛집

💡 방문 전 핵심 정보 요약

💬 한줄평: 국물이 감자가 듬뿍 들어간 닭볶음탕처럼 걸쭉하고 진하며, 짜글이 안에 고기가 정말 많이 들어있어요. 육수에 고기만 잔뜩 넣은 느낌이라 고기 좋아하는 분들께 강추입니다. 고기는 두툼하고 아삭한 식감이 느껴질 정도로 신선한 육질이 살아있었고, 지방 부위는 물컹하지 않고 신기하게도 젤리처럼 쫀득해서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좋았던 점: 걸쭉하고 진한 국물 맛과 아낌없이 들어간 고기 양, 그리고 쫀득한 지방 식감이 최고였어요. 든든하게 배 채우기 좋았습니다.

🤔 아쉬웠던 점: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만족스러웠지만, 1인 식사 포장 판매가 안 되는 점은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 방문 팁: 점심시간에는 식당 앞 도로에 주차를 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잠시 주차하시고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한 국물과 푸짐한 고기가 일품인 '엄마손맛집짜글이'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주에서 정말 인상 깊었던 한 식당, '엄마손맛집짜글이' 방문 후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2025년 7월 30일, 점심 식사를 위해 방문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한 끼를 즐기고 왔어요.

24시간 영업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인 가게 앞 배너였어요. 언제든 방문하기 좋을 것 같네요.

이곳은 24시간 운영한다고 적혀있어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았어요. 저처럼 갑자기 얼큰하고 든든한 한식이 생각날 때, 정말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게 입구에 붙어있던 안내문입니다. 1인 식사 및 포장 판매는 안된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입구에는 1인 식사와 포장 판매가 안 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는데, 이 부분은 방문 전에 미리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았어요. 그래도 혼밥러가 아닌 이상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었으니까요. 그리고 문에 붙어있는 귀여운 엄마 캐릭터가 정감 가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도로변 주차시간 안내가 상세히 적혀있어서 참고하기 좋았습니다.

주차에 대한 걱정을 조금 덜어주는 도로변 주차 안내도 눈에 띄었어요. 방문하시려는 분들은 주차시간을 확인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다행히 방문 시간에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 깔끔하고 정겨운 내부 분위기

넓고 깔끔한 내부 공간. 이른 시간이라 비교적 한산했어요.

 

가게 내부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테이블 간 간격도 적당해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였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점심시간 전이라 그런지 비교적 한산해서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 메뉴 및 가격 정보

다양한 짜글이 메뉴와 식사류, 그리고 예약 메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메뉴판이에요.

메뉴판을 살펴보니 짜글이 정식을 비롯해 다양한 식사 메뉴가 있었어요. 모든 메뉴는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오늘의 주인공인 '김치짜글이'를 주문했습니다.

메뉴 가격
짜글이 정식 10,000원
두루치기 정식 10,000원
삼겹살 (1인분) 14,000원
소불고기 (1인분) 14,000원
고추장 사리 닭볶음탕 (2인 이상) 13,000원
고등어구이 10,000원
소불고기정식 11,000원
김치찌개 9,000원
오삼불고기 12,000원
조기 조림 13,000원
고등어 조림 10,000원
갈치 조림 13,000원
코다리조림 10,000원
청국장 9,000원
묵은지 등뼈찜 11,000원
오리주물럭 (예약) 60,000원
닭도리탕 (예약) 60,000원
한방오리 (예약) 60,000원
한방백숙 (예약) 60,000원
한방옻닭 (예약) 60,000원

😋 김치짜글이, 비주얼부터 압도적!

기본 상차림 입니다. 밑반찬들이 가득있어요

짜글이가 나오기 전, 정갈하게 세팅된 밑반찬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짜글이와 함께 먹기 좋은 다양한 반찬들이 식욕을 돋우었습니다. 메인 메뉴인 김치짜글이는 큼지막한 냄비에 가득 담겨 나왔는데, 위에 듬뿍 올라간 파와 버섯이 정말 푸짐해 보였어요.

막 나온 짜글이 모습입니다 부추가 잔뜩 올라가 있습니다.

 

김치짜글이가 보글보글 맛있게 끓고 있어요. 얼른 맛보고 싶네요!

조금 기다리니 짜글이가 보글보글 끓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빨간 국물이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끓으면 끓을수록 국물이 걸쭉해지고 재료들의 맛이 깊게 우러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젓가락으로 집어 올린 짜글이 속 고기. 정말 두툼하고 많았어요!

본격적으로 맛을 보았는데,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국물은 감자가 듬뿍 들어간 닭볶음탕처럼 걸쭉하고 진한 맛이었어요. 얼큰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이 느껴져서 계속 떠먹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놀랐던 건, 짜글이 안에 고기가 정말정말 많이 들어있다는 점이었어요. 마치 육수에 고기만 잔뜩 넣은 느낌이랄까요? 고기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국자에 가득 담긴 짜글이와 고기. 밥 비벼 먹으면 정말 최고!

고기는 두툼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이 느껴질 정도로 육질이 신선하고 좋았어요. 푹 익었음에도 불구하고 퍽퍽함 없이 부드러웠습니다. 특히 지방 부위는 물컹하지 않고 신기하게도 젤리처럼 쫀득해서 식감이 정말 일품이었어요. 이런 식감은 처음 느껴봐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개인 접시에 덜어 따뜻하게 즐기는 김치짜글이.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결국 남은 국물까지 싹싹 비워냈습니다. 정말 배부르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한 끼 식사로 든든하면서도 만족감을 주는 짜글이였습니다.

 

거의 바닥을 드러낸 짜글이 냄비. 맛있어서 멈출 수가 없었어요.

전주에서 얼큰하고 푸짐한 김치짜글이를 찾으신다면 '엄마손맛집짜글이'를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저는 다음에 전주에 가면 또 방문할 것 같아요. 재료의 신선함과 푸짐함, 그리고 깊은 맛이 어우러진 최고의 짜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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